![]() |
↑↑ 부안군, 찾아가는 동학농민혁명 교육‧체험 진행 |
이번 프로그램은 부안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학농민혁명 이야기 교재를 제작해 진행한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변산·부안·하서중학교 및 곰소초등학교 등 4개 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10일 백산고등학교와 16일 백산초등학교에서 실시된다.
부안 백산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를 통해 격문(혁명의 대의), 4대 명의(혁명의 구체적인 목표), 12개조 규율 선포(혁명군이 지켜야 할 군율), 전봉준 총대장 추대 등 동학농민혁명군의 위상 정립과 실질적인 혁명의 시작이 된 지역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과 계승 등 역사‧문화 자긍심 고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에는 총 25개소의 동학농민혁명 유적지가 분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