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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청 전경 |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내년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준비와 관련하여 시군과 함께 논의 하는 자리에서 9월 18일부터 시작한 특별법 연내 통과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10월 12일 현재 405,908명이 참여했다.
도는 도민들의 특별자치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특별자치도 성공추진을 위해 앞으로 더욱 시군, 유관기관, 자생 단체를 통한 의지를 모으기로 다짐했다.
전북도는 2024.1.18.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22. 12월 전북특별법을 제정하고, 올해 232개 특례*를 담은 전부개정안을 8.30입법 발의했다.
전북특별법 전부 개정안은 전북만이 가진 장점과 강점을 특화시켜 새로운 도전을 가능하게 하는 전북만의 특례를 담은 법안으로 현재 전북특별법은 28개의 상징적인 조항만을 가지고 있어, 2024년1월 새로운 지위에 맞는 자치권한을 가진 전북특별자치도로 출범하기 위해서는 전부개정안이 연내 통과되어야 한다.
이에 100만인 서명운동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위한 도민의 열망을 대내외로 알리고, 도민의 의지를 하나로 모은 서명부 일체를 11월초 국회에 전달 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그간 입법활동 추진상황 공유 및 2024.1월 출범에 맞춰 시군에서 정비해야 할 행정표지판, 주민등록 전산 시스템 정비, 명칭 변경조례 일괄 개정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100만인 서명운동의 추진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했다.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 추진단장은 “그동안 시군에서 특례 발굴과 특별자치도 홍보를 위해 애써준 노력을 격려하고 특별법 전부개정안이 반드시 연내 통과되어 전북의 특별함이 더욱 특별 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명운동은 오는 11월1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는 읍면동 주민센터, 축제·행사장 등에 비치된 서명부에 직접 서명하거나, 큐알(QR)코드를 통해 전북도청 누리집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