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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무료영화 ‘밀수’ 18일 상영 |
영화 ‘밀수’는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일자리를 잃은 해녀들이 밀수판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이 영화는 영화 ‘베를린’, ‘배테랑’, ‘모가디슈’ 등을 연출했던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김혜수와 염정아의 워맨스부터 조인성, 박정민의 화끈한 액션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캐릭터들의 매력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한 요소가 될 것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15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며,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해녀들의 수중액션과 70년대 배경으로 다양한 OST가 함께하니 많은 부안군민이 예술회관을 찾아 영화 ‘밀수’를 관람하며 좋은 시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