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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산림환경연구소, 자생식물 사진·표본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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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산림환경연구소, 자생식물 사진·표본 전시회 개최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10/19 10:03
도민들에게 자생식물의 아름다움과 보전의 중요성 널리 홍보

↑↑ 리 주변 자생식물 사진·표본전시회 주요 전시 사진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북산림환경연구소(소장 송경호)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내방객들에게 산림생명자원 다양성과 자생식물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우리 주변 자생식물 사진·표본 전시회’를 오는 24일부터 11월 5일까지 대아수목원(완주군 동상면)에서, 11월 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산림환경연구소(진안군 백운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 진안군에 위치한 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인근 주요 산(마이산, 덕태산, 내동산 등)의 식물자원 조사를 수행하면서 촬영한 금붓꽃, 줄사철나무, 청실배나무 등 25종을 선정해 잎·꽃·열매 등의 아름다운 사진과 큰꽃으아리, 붉은병꽃나무, 산조팝나무 등 식물표본 18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인들에게 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재미있는 나무이야기`,`우리 주변 나무 식별방법`,`공립나무병원`등의 산림교육 자료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임성구 전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연구소와 대아수목원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우리 주변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자생식물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보전·활용하기 위한 조사 및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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