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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도 임상규 행정부지사, 겨울철 한파·대설 대비상황 점검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12/28 18:23
겨울철 대설, 한파대비 한파쉼터, 저감시설 및 제설전진기지 점검

↑↑ 임상규 행정부지사 겨울철 한파대설 대비상황 점검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12.20~24일까지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최근 체감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짐에 따라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한파) 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대응 태세 확립에 나섰다.

우선 겨울철 한파에 진안군 진안읍에 위치한 한파쉼터인 대성경로당과 한파 저감시설인 진안 고원시장 택시승강장에 대한 한파 대책을 청취하고 인명피해 예방대책을 점검했다.

진안군 진안읍에 위치한 대성경로당은 한파에 대비해 보일러, 히터 등 난방기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시설 면적 108.04㎡, 수용인원 60명으로 무더위쉼터와 한파쉼터 겸용으로 사용 중이다.

전라북도에서는 도와 시군이 함께 11월 30일까지 도내 한파쉼터(5,205개) 전체에 대해 NDMS 시스템과 주소․명칭 일치여부 및 난방기기 가동현황 등을 점검했으며, 야간 및 공휴일 등에 개방하는 한파쉼터를 지정해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대설․한파 특보 발령시 도내 한파쉼터(5,205개소)를 전면 개방해 취약 지역 주민을 한파쉼터로 안내하는 등 취약계층을 집중 관리하여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진안군 진안읍 한파저감시설(방풍시설)인“진안고원시장 택시승강장”은 탄소발열의자 포함 사업비 9백만원을 들여 2017년에 설치해 운영중에 있다.

전북도는 방풍시설 999개, 온열의자 2,627개소 등 3,977개의 한파저감시설은 가동하고 있으며, 시설물 가동상태를 수시점검하여 도민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이어서 임상규 부지사는 진안읍에 위치한 대설 대비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차 등 제설장비 가동상태 등을 점검하는 등 진안군 도로 제설대책을 청취했다.

진안군에서는 대설로 인한 도로 제설작업을 위해 살포기 6대, 제설차 6대 등 제설장비 22대 및 자동제설장치 2개를 가동중이며,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함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마을제설반 등을 운영해 이면도로 및 보도 등 후속제설 작업을 진행중이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점검 현장에서“도-시군 등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철저한 대응으로 단 한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내년 3월까지 겨울철 대책기간이 운영되는 만큼 도민들께서는 대설, 한파 특보 발표시 외출을 삼가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도민 행동요령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한파)에 대비해 대책기간(~2024.3.15)을 운영중에 있으며, 시군과 함께 협력하여 재해취약지역 등에 대한 수시 점검 및 한파저감시설을 가동 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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