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청년인문학 ‘인문전주’ 5호 발간 |
올해로 5번째 발간된 ‘인문전주’는 50페이지 분량의 잡지 형태의 책자로, 청년들의 인문활동을 담아 발행됐다.
이번 인문전주 5호에는 전주를 터전으로 지금을 살아가는 청년과 이제 막 청년을 지나 새로운 시간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특집으로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 도시 인문학의 새로운 공간, 커뮤니티 서점 경원동# 정수경 대표의 인터뷰 내용을 시작으로, △춤추는 사상가 송지용 △제로웨이스트와 비건 허지현 △어쩌다 어른 정아현 △서평 “외로운 사람의 세계” 최아현 등 다양한 청년 인문학을 만나 볼 수 있다.
‘인문전주’는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주시 35개 주민센터와 12개 시립도서관 등에 배부됐으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서도 읽을 수 있다.
권인숙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인문전주’는 일상에서 인문학을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평소 바쁜 일상에서 인문잡지를 읽고 한 번 정도 생각해볼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관은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한 ‘인문잡지’를 1년에 2번씩 시민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잡지형태로 발간하고 있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인문전주’의 글을 읽고 삶을 의미를 잠시라도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속적으로 인문학 잡지를 발간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