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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청 |
시는 올해 노후 공동주택 68개 단지에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경비원 등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 개선을 위해 총 6억6000만 원의 관리비용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또 소규모 공동주택 생활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총 2억9000만 원을 투입해 소규모 공동주택 69개 단지에 대한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노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은 공동주택의 외벽을 도색하고 시설을 개보수하는 등 노후화된 공동주택을 새롭게 단장하고, 근무하는 경비·근로자들의 휴게시설의 개선을 위한 관리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올해 완산구 40개 단지에 3억3000만 원, 덕진구 28개 단지에 3억3000만 원을 각각 지원했다.
또한 소규모 공동주택 생활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관리주체가 없어 평소 안전관리에 취약하고, 스스로 안전 점검을 실시할 수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기능 유지 및 주민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문기관을 통해 건축물 상태 점검을 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준공 경과 년수를 기준으로 69개 단지를 선정해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시는 내년에도 ‘노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과 ‘소규모 공동주택 생활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은 내년 1월 공고 예정이며, 소규모 공동주택 생활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준공 경과년수 순으로 순차적으로 선정해 안전점검이 이뤄지게 된다.
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주민과 근로자의 편의 증진 및 안전을 위해 사업 추진 시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