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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
시는 저출산·고령화, 청년 수도권 유출 등으로 쇠퇴해가는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명승지 `광한루원` 주변 상권의 문제를 진단하고 종합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자 용역을 시행했다.
이번 중간 보고에서 연구원은 ‘광한루원’을 중심권역으로 ‘경외상가’를 핵심점포 거리로 육성, 남원시를 찾은 관광객들이 경외상가를 거점으로 먹고 보고 즐기면서 주변 상권까지 유입되도록 각 골목마다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젊은층 수요 파악 및 소비패턴 분석, 청년몰 상권 접목 사회적 경제 검토, 상인 역량 강화, 핵심점포 집중 육성, 구간별 테마 다양화, 사계절 축제 발굴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수용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하며, 최종 보고에 타 시군 성공·실패 사례 분석, 지역 특색을 담은 광한루원 주변 상권과 남원공설시장의 동반 활성화 방안까지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충분히 반영하여 2월경 최종 보고회를 갖고 기본계획을 완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