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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청 |
익산시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지난 1월까지 발생한 동파 신고 건수가 18건 이라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4건에 비해 66건 줄어든 수치다.
시는 동파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각 가정과 사업장에 동파 방지 요령이 적힌 안내문을 배부하고, 소식지 등 여러 방면으로 홍보 활동을 해왔다.
또 저층 아파트와 구도심 상가 등 취약지약을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진행하고, 보온조치가 미흡한 소비자에 계량기 내부에 넣을 수 있는 보온재를 제공하는 등 발빠른 대응을 추진했다.
시는 동파 민원이 접수되면 현장 대응팀을 즉각 파견해 계량기를 교체하는 `긴급 교체 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 한파 속에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파의 원인은 보온조치 미흡과 장기간 외출이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각 가정에서는 혹한기에는 물을 약하게 틀어 놓고 계량기 보호통 안을 헌 옷 등으로 채워 보온조치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