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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청 |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APP)과 활동량계를 이용해 24주 동안 보건소 전문인력(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참여 희망자에게는 △3회의 보건소 방문검진 △개인별 건강위험요인 확인 △건강실천 모니터링 △비대면 건강상담 등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전주시민 및 직장인이다. 다만, 작년 대상자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 및 약물복용자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건소에서는 최초 검진 시 건강 상태와 병력 및 건강위험요인에 근거해 서비스 참여 가능 여부를 결정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건강위험요인으로는 혈압과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한다.
참여 대상자에게는 보행 수와 심박수 측정이 가능한 활동량계(시계형 스마트밴드)가 제공되고, 서비스 완료 후 활동 및 개선 정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대상자 모집 기간은 전주시보건소의 경우 오는 29일까지이며, 덕진보건소 오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이다. 희망자는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주시보건소 3층 심뇌혈관질환 상담센터, 덕진보건소 2층 심뇌혈관질환 상담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는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여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서비스이다”며 “지역주민이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하고 만성질환의 발병 위험을 감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