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군산시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에 선정 되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산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질환 등의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공모에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1954.1.1. 부터 1973.12.31. 기간 출생자 중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70세 군산시 여성농업인 7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나 공동경영주, 농업종사자로 등록되어있는 여성농업인이 대상이며, 오는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2년 주기의 건강검진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 기능` `농약 중독`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있다.

군산시는 건강검진과 함께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 사후관리·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도 제공한다.

본 사업은 영농기간(농업경영체 등록 기간, 연단위) 및 고연령 순으로 우선순위를 적용하며 여성어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자는 제외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올해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산시 여성농업인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