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남면 임미현님, 지역 주민 위한 건조기 기부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김제시 봉남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임미현씨가 실버빨래방에 건조기 19kg(금824,400원 상당)을 기부했다.

기부자 임미현씨는 봉남면 실버빨래방에서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이불 빨래 등을 하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로 자활근로사업 참여를 통해 받은 급여를 조금씩 모아 노후된 기존 실버빨래방 건조기를 대체하기 위해 새 건조기를 구입해 기부했다.

임 씨는 평소에도 배우자인 회성교회 김창수 목사와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앞장서는 등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조봉재 봉남면장은“어려운 형편에서도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받은 급여를 모아 지역 주민들을 위해 건조기를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남면에서는 탈수급을 위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발굴 및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