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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월대보름 맞이 재능기부 나눔 행사 열려 |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대보름 재능기부 나눔 행사는 화려한 풍물놀이 의상과 악기 소리로 대보름의 기운을 높였으며 함께 참여한 시민들과 관광객 200여 명에게 전통음식 오곡밥과 부럼 등을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 해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 김태양 회장은 “시민들과 김제시를 방문한 관광객이 즐거운 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늘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 김제시가 귀농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와 함께 재능기부, 도시민 교육 및 상담, 멘토컨설팅, 동아리활동, 갈등해소 체험학습 등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 지역민들에게 정책을 설명하고 김제로 이주해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정월대보름 풍습인 오곡밥을 나눠 먹고 부럼을 깨는 등 전통문화를 재연, 계승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며 “귀농귀촌협의회가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정을 나누고 희망을 선물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