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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청 |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전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올해 전주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추진할 42개 농업기술 보급사업의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 관련 유관기관·단체와 농과대학 교수, 연구소, 지역핵심리더 농업인 등 전문인력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업보조금 지원사업 심의를 통한 농업기술 보급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농업 기계화율 제고 2개 사업 △미래 전문농업인 양성 10개 사업 △농산물 생산비 절감 12개 사업 △원예작물 시설 현대화 16개 사업 △치유형 도시농업 2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확정된 대상자들에게 지원사업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한 후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1일까지 전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과 지역신문 등 매체를 통한 홍보와 신청자 접수를 완료했으며, 신청 농가에 대한 서류 및 현지 심사를 거쳐 이날 심의회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확정했다.
김종성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상자가 확정됨에 따라 분야별 전문지도사와 연계하여 내실 있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관리를 지원할 것”이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기술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