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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청 |
한방 순회진료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고 대중교통이 열악한 읍·면 고령자의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다음달 4일 웅포 하제 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읍·면 지역 9개 보건진료소를 주 2~3회 순회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3,600여명의 주민이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순회진료는 한의사가 직접 진료 후 한방서비스(침, 한약 제제, 한방파스 제공, 건강상담 등)를 제공한다. 또한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통해 만성질환 유소견자 발견 및 예방에 나선다.
아울러 시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한의약 양생·식이 교육 및 관절염 관리를 위한 관절 통증 완화를 교육 등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도모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통증 개선은 물론 사회적 소외감과 고독감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방 순회진료가 자칫 의료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읍·면 주민의 버팀목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