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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고위공직자 릴레이 청렴 캠페인 추진 |
‘릴레이 청렴 캠페인’은 조직의 리더들이 솔선수범하여 불합리한 관행과 조직문화를 개선하는데 앞장서야 청렴도를 빠른 시일내에 올릴 수 있다는 판단으로 기획됐다.
이 캠페인은 4급 이상 고위공직자 11명이 2주 간격으로 청렴 캠페인을 주관해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첫 캠페인은 직원들의 왕래가 많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시청 로비에서 재치있는 ‘청렴 표어 피켓 홍보’와 ‘부패 풍선 터트리기 게임’으로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부패 풍선 터트리기는 부정청탁/갑질/연고주의 특혜/사익추구 등 문구가 적힌 풍선을 핀으로 맞춰 터트리면 청탁금지/갑질근절/공정투명/ 공익추구 같은 청렴 메시지가 표출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켐페인의 참여자는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는 청렴 캠페인 덕에 즐거운 점심시간을 마무리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고위 간부뿐만 아니라 각 부서의 리더인 과장급 및 읍·면·동장들도 공직 내부에 지속적인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여 구성원에게 내재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한다”며 간부들이 주도하는 청렴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