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완주군, 하절기 집중 방역 강화 돌입 |
7일 완주군은 방역 담당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여름철 극성을 부리는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마을 및 감염취약지역(공중화장실, 축사, 쓰레기적환장 등) 5,874개소에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보건소와 읍·면 합동으로 집중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읍면 합동 방역을 위한 방역소독장비 일제점검 및 배정을 완료했다.
교육은 방역약품 전문 업체 강사를 초청해 ▲국내에 발생하는 주요 모기의 매개 질병과 모기의습성 ▲모기의 성충과 유충 방제법 ▲진드기의 특징과 방제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방역소독요원은 “모기 및 진드기의 특징과 올바른 방제방법을 배울 수 있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방역실무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감염병 예방활동에 노력해 나가겠다”며 “모기 등 감염병 매개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