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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경주시, 고향사랑기부제로 상호협력 강화 |
익산시는 NH농협 경주시지부와 경주지역농협이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4,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진현욱 NH농협 익산시지부장을 비롯해 김정식 NH농협 경주시지부장, 김재호 동경주농협조합장, 김영도 불국사농협조합장, 김병철 신경주농협조합장 등 경주 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와 함께 NH농협 익산시지부와 익산지역농협도 경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4,000만 원을 기부해 양 도시 간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기부는 익산시와 경주시가 자매도시로서 오랜 기간 이어온 우정과 협력을 나타내는 뜻깊은 행보다.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작과 함께 시작한 두 도시 농협 간 상호기부는 3년째 이어지며, 따뜻한 지역 연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로의 도시를 응원하고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두 지역 농협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다.
김정식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한 경주시 농협 전체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익산시를 응원하고자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익산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상생과 농업·농촌 발전에도 함께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농협의 꾸준한 참여와 따뜻한 나눔 덕분에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관심을 받으며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익산과 경주는 여러 분야에 있어 서로를 도우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진정한 상생의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