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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새만금신항 관련 1인시위 돌입 |
앞서 시민연대는 김제시민과 인근 지역민들과 함께 11만 7,099명의 서명을 모아 해양수산부에 전달하고, 김제시 어촌계협의회에서 주최한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앞 어업인 결의대회에 참여하는 등 새만금신항 신규 국가관리무역항 지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김제시민과 어업인들의 절박한 열망과 의지를 정부에 분명히 전달한 바 있다.
시민연대는 이번 1인 시위를 통해 새만금신항을 제15번째 신규 국가관리무역항으로 반드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더욱 강하게 내고 있다. 전북권 내 두 개의 무역항 체계 구축은 물론, 국가 지역균형발전과 새만금권역 물류·산업 활성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강병진 위원장은 ˝새만금신항은 단순한 항만이 아니라 새만금 내부개발과 대중국 교역 활성화를 목표로 한 항만으로, 서해안 경제벨트를 이끌어갈 핵심 거점항˝이라며, ˝지금이야말로 정부가 새만금신항을 신규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지정하여 새만금사업의 성공과 국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을 완성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만금 김제 미래시민연대는 새만금신항의 신규 국가관리무역항 지정으로 전북권내 2개의 무역항 확보 및 김제지역의 해양문화 회복과 전북권내 균형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1인 시위와 궐기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