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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 감수성 향상, 인권 보호 방안 등 현장 중심 교육 |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교육은 지역 노인복지시설 52개소의 시설장과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해 종사자들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천오 관장이 강사로 나서 △노인인권의 개념 △학대의 유형과 징후 △사례별 대처 방안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천오 관장은 ˝노인의 인권 보호는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응에서 시작한다˝며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노인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학대를 목격하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