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엔사람

익산시 전국 배구 꿈나무 열전…`익산보석배 배구대회` 성..

익산시 전국 배구 꿈나무 열전…`익산보석배 배구대회` 성료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5/06/16 10:54
전국 1,600여 명의 선수 등…7일간 열띤 경기 펼쳐

↑↑ 전국 배구 꿈나무 열전…`익산보석배 배구대회` 성료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 익산에서 전국 배구 유망주들이 기량을 펼치며, 뜨거운 열정과 감동의 경기를 선사했다.

익산시는 실내체육관, 남성고, 전북기계공고에서 진행된 `2025 익산보석배 전국중·고배구대회`가 7일간의 열전을 펼친 끝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배구협회와 익산시체육회, 익산시배구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달 7~13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1,6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익산 지역 학교 중에서는 남성고등학교와 남성중학교가 대회에 출전했다.

남성고등학교는 결승에서 제천산업고등학교에 0:3으로 패하며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선수들의 끈질긴 투지와 팀워크가 빛났다.

남성중학교는 조별리그에서 세트스코어 1점이라는 미세한 차이로 8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열정적인 경기로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남성고 배구부 강수영 감독은 ˝준우승이라는 결과는 아쉽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줬고, 값진 경험을 쌓았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 배구 유망주들이 익산에서 기량을 겨루며 큰 감동을 선사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익산시는 체육 기반 확충과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해 더 많은 선수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사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