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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남혜선/윤경길/강경림/김환/전성현/오윤미/최복문/하성수/김희찬 |
적극행정은 시민의 요구가 복잡하고 다양해진 사회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정책이다.
시는 이번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개인 10건, 팀 2건 등 총 12건을 접수받아, 1차 실무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7건을 선정했다. 이후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시민투표를 실시하고,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더해 시민투표 점수 30%와 위원회 평가점수 70%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에 지난 6일 최종적으로 ▲(개인)최우수 건설과 김희찬 팀장, ▲(팀)최우수 회계과 재산관리팀- 최복문 팀장(현 홍보축제실), 하성수 팀장(현 산림녹지과), 오윤미 주무관, ▲(개인)우수 홍보축제실 남혜선 팀장, ▲(개인)우수 농촌활력과 윤경길 주무관, ▲(개인)장려 주민복지과 강경림 팀장, ▲(개인)장려 회계과 전성현 주무관, ▲(개인)장려 투자유치과 김환 주무관(현 광활면)이 각각 선정됐다.
상반기 개인 최우수 사례로는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로 김제·완주지역의 접근성 개선으로 물류비용 절감`이 선정됐다. 주민 건의를 바탕으로 시가 수년간에 걸쳐 꾸준히 설치를 요구했고, 전북연구원 중재로 완주군과 공동추진을 결정해 정치권·중앙부처와 협의 끝에 사업 대상지를 확정했다. 예산을 양 시군이 분담하며 상생을 이뤘고, 하이패스 IC 개통으로 물류 이동이 빨라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사례다.
또한 팀 최우수로 선정된 사례는 `공동묘지 강제이주 김제시 개미마을 주민, 반세기 만에 ‘보금자리’ 찾다!`로, 1976년 산림청 화전정리사업으로 성덕면 공동묘지 부지로 강제이주된 주민들의 고충을 해소한 모범사례다. 해당 공무원은 국민권익위원회와 국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오랜 민원을 해결했고, 주민들이 개간한 토지임을 반영해 감정가의 30%를 감액한 가격으로 토지를 매각하는 데 기여했다.
수상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근무성적평정 가점 등 인사상 인센티브와 함께 기관자체 파격적 인센티브인 포상휴가가 제공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천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는 변화와 감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