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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만금 신항과 연계한 미래산업 정책 수립 착수..
경제

김제시, 새만금 신항과 연계한 미래산업 정책 수립 착수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03/07 10:11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 본격 가동

↑↑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김제시는 지난 4일 항만 분야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를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김제시 행정관할인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 해상에 새만금 신항만 2개 선석이 2025년 준공 예정으로, 김제시에서는 신항만 조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신항만과 연계한 김제시 미래산업을 발굴하고자 지난해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였다.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는 해양항만분야 대학교수·연구기관 연구원·항만분야에 식견이 풍부한 전문가 등 15명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회에서는 전문가 토론 등을 통하여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정책 제안과 연구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역할을 수행하여 전문성과 완성도를 갖춘 정책을 구상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위원회 회의는 위원들의 위촉식과 더불어“환황해권 해양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김제”를 목표로 새만금 신항만과 연계한 김제 미래산업 발전 방향 및 김제시 해양항만분야 관련 주요 현안 업무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한국항만경제학회 서문성 회장은“항만은 나라의 경제발전을 주도하는 상공업 활동의 창출 기지로, 연관산업을 발전시켜 나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면서 “새만금 신항이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항만으로 성장하여, 전라북도 및 김제시의 미래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 연구 및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 관계자는 “앞으로 신항만발전위원회를 통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춰 신항만과 연계한 전라북도와 김제시의 미래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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