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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여름두릅 재배기술 교육 실시 |
여름 두릅은 6월부터 10월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특히 홍삼과 비슷한 수준의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보조식품으로도 가치가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연한 순을 채취하므로 노약자가 작업하기 쉽고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소득을 얻을 수 있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이에 진안군은 고랭지인 지역적 특수성에 착안해 우수한 품질의 여름두릅을 생산할 수 있다고 판단해 2020년부터 특화작물로 육성하고자 여름두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마이산농원 빈현수 임가를 초청해 여름 두릅의 특성 및 관리, 저장 등 주요 재배기술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여름두릅 재배관리 교육과 더불어 향후 발전방향 및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최용주 산림과장은 “여름두릅은 우리군 특성에 부합하는 특화작물로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향상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일선 임업인들과 간담회 및 현장방문을 통해 앞으로 여름두릅 발전방향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