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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북미 화장품시장 공략 청신호...220억 규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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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북미 화장품시장 공략 청신호...220억 규모 수출상담 성과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6/07/29 11:41
남원시 화장품기업, 미국서 1,500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북미시장 진출 본격화

↑↑ 220억 규모 수출상담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남원시가 추진한 미국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에 참여한 관내 화장품기업들이 총 1,500만 달러(약 220억원) 규모의 수출상담과 432만 달러(약 63억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며 북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특히 3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과 8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이 성사되는 등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져 지역 화장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남원시는 지난 7월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현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화장품 전문 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2026(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 2026)`에 참가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사)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남원시를 대표하는 화장품기업인 ㈜원스킨화장품, ㈜제너럴바이오, ㈜코빅스, ㈜한미화장품 등 4개 기업이 참가했다.

참가기업들은 기능성 기초화장품과 천연물 기반 스킨케어 제품, 이너뷰티 제품 등을 선보이며 미국과 캐나다, 중남미 등 북미권 바이어를 대상으로 활발한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기술력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신규 거래선 확보 가능성을 높였다.

남원시는 기존의 단순 전시·홍보 중심 해외박람회 지원에서 한 단계 나아가, 기업 수요를 반영한 현지 바이어 상담 중심의 해외시장 개척 사업으로 사업 방식을 전환했다.

LA 현지 수출상담회와 국제 박람회를 연계 추진함으로써 기업들이 실질적인 구매력을 갖춘 바이어와 직접 상담하고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후속 상담과 계약 협의를 지속 추진해 계약 성사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북미 화장품 시장은 세계 최대 수준의 소비시장인 동시에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전략시장이다.

남원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북미시장 진출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동남아와 유럽 등 해외시장 다변화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이번 미국 해외시장 개척사업은 지역 화장품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의미 있는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해외 바이어와의 후속 협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해외 인증, 수출 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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