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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문화관광재단, `사이:예술학교` 성과공유주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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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문화관광재단, `사이:예술학교` 성과공유주간 성료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6/09/02 10:36
전시부터 포럼까지..장애예술교육의 과정과 가능성을 지역사회와 나눠

↑↑ 완주문화관광재단, `사이:예술학교` 성과공유주간 성료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 완주문화관광재단이 지난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복합문화지구 누에에서 진행한 2026 장애예술교육 지원사업 `사이:예술학교` 성과공유주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성과공유주간은 `사이:예술학교`가 지난 시간 동안 예술가와 참여기관, 참여자가 함께 만들어온 예술교육의 과정과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장애예술교육의 의미와 가능성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여러, 다양한, 갖가지 [사이]`에서는 2026년 참여 예술가 9명이 각자의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자들과 만나고 관계를 만들어온 과정을 작품과 사진, 영상 등의 기록으로 선보였다.

1전시실에서는 올해 프로젝트의 과정과 결과를, 2전시실에서는 2023년부터 이어온 `사이:예술학교`의 발자취와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아카이브 형식으로 소개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완주군민뿐만 아니라 익산 등 인근 지역의 발달장애인 기관·시설에서도 전시장을 찾았으며,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이 방문해 장애예술교육과 참여자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보였다.

이를 통해 장애예술교육의 경험과 결과가 참여자와 관계자뿐 아니라 지역사회와도 만나는 계기가 됐다.

지난 28일에는 성과공유 포럼 `장애예술교육, 다음을 묻다`가 열렸다.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포럼에서는 `사이:예술학교`의 지난 경험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장애예술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나눴다.

사례발표에서는 문해주 멘토가 `사이:예술학교`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과정 중심 장애예술교육의 의미를 이야기했으며, 홍혜전 국립공주대학교 교수가 지역 장애예술교육의 사례와 가능성을 공유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참여예술가 강나루·소라엘·한용희, 참여기관 담당자 권남기, 교육 참여자 김정진·양단영이 각자의 위치에서 경험한 장애예술교육의 변화와 의미를 나누며, 장애예술교육의 ‘다음’을 함께 질문했다.

이번 성과공유주간은 단순히 사업의 결과물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예술가와 참여기관, 참여자가 함께 만들어온 과정과 관계를 지역사회와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완주문화관광재단 정철우 상임이사는 “이번 성과공유주간은 `사이:예술학교`가 그동안 현장에서 만들어온 만남과 변화의 과정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전시와 포럼을 통해 다양한 분들이 장애예술교육을 접하고 각자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예술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매개가 될 수 있도록 지역의 장애예술교육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성과공유주간을 통해 축적된 참여자와 예술가, 기관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장애예술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후속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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