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주시 평생교육 현장 ‘AI 전환’ 가속화 |
전주시는 지난달 12일부터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 ‘2026년 평생교육 기관 관계자·강사 역량강화 교육’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 기술이 행정과 교육 전반의 업무 방식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가운데, 평생교육 현장에서도 AI를 적극 활용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히 AI의 기능과 사용법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알려주는 AI에서 해주는 AI로’라는 방향 아래, 참여자들이 실제 업무에 필요한 자료와 콘텐츠를 활용해 AI와 함께 결과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먼저 참석자들은 1차 교육에서는 ‘NotebookLM으로 교육기획과 보고서 작성하기’를 주제로 교육자료와 업무 자료를 AI로 분석하고, 필요한 정보를 정리해 교육기획과 보고서 작성까지 연결하는 실무 활용법을 익혔다.
이어 2차 교육에서는 ‘안티그래비티·캔바 AI를 활용한 홍보콘텐츠 만들기’를 통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홍보에 필요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며 AI를 활용한 홍보물 제작 역량을 높였다.
또한 3차 교육에서는 ‘생성형 AI ChatGPT 실무 활용법’을 주제로 평생교육 현장에서 자주 활용되는 업무를 중심으로 ChatGPT를 활용해 자료 작성과 아이디어 도출, 업무 효율화 등 실질적인 활용 방법을 실습했다.
마지막 4차 교육에서는 ‘선택받는 교육콘텐츠는 무엇이 다른가?’를 주제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교육콘텐츠의 조건을 살펴보고, AI를 활용한 교육콘텐츠 기획과 개발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전체 교육을 마무리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평생교육 관계자와 강사들이 AI를 자신의 업무에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 기획부터 자료 분석, 보고서 작성, 홍보콘텐츠 제작, 교육콘텐츠 개발 등 평생교육 업무 전반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시는 이번 AI 활용 역량 교육이 개인의 업무 효율성 향상에만 머무르지 않고, 시민 맞춤형 교육콘텐츠 개발과 학습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변화로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평생교육 관계자는 “AI를 단순히 질문하고 답을 받는 도구로만 생각했는데, 실제 업무 자료를 활용해 필요한 결과물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는 AI를 업무를 도와주는 도구를 넘어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택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AI 시대의 평생교육은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AI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어떤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평생교육 현장의 관계자와 강사들이 AI를 실질적인 업무 파트너로 활용하고, 이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서비스의 변화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9기 시정 방향에 맞춰 시민이 주체가 되는 평생교육과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평생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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