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엔사람

전주시, 위기청소년 살뜰히 챙긴다!..
사회

전주시, 위기청소년 살뜰히 챙긴다!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3/24 10:53
전주시·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3일 전주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회의 진행

↑↑ 2023년 상반기 전주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주시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3일 대우빌딩 7층 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전주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전주시청소년안전망 중점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특별지원 청소년 선정과 전주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운영규칙 개정 등에 대한 안건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상반기 특별지원사업에 신청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심사를 통해 적합 대상자 21명을 선정했다.

청소년특별지원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비와 학업지원비 등의 현금 또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선정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안전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해 고용센터와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시설, 보호관찰소 등 필수연계기관의 청소년업무 관계자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위기청소년의 가족 및 보호자에 대한 여비 등 실비 지급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및 선도 대상 청소년 선정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 실태점검 및 활성화 방안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 등 협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사례관리를 진행하면서 사업비 외에 지역사회와 연계해 위기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락기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센터 및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사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