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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기후환경센터 |
이날 참석자들은 (재)국제기후환경센터의 광주광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도시탄소관리시스템의 구축 및 실제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방안과 도시탄소관리스템, 시민 대상 기후환경교육사업 등의 업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향후 지정될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운영 방안 마련과 도시탄소관리시스템 구축 등 ‘전주시 2050 탄소중립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2012년 설립된 (재)국제기후환경센터는 △기후변화대응·환경에 관한 정책 연구·개발 및 교육·홍보 △기후변화대응·환경 관련 국내외 연구기관 및 단체와 교류 협력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운동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보급 △국내외 도시 및 기관 교류 협력 △UEA(도시환경협약) 정상회의 개최 지원 등 광주광역시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재)국제기후환경센터는 탄소중립 모델 개발 및 지원체계 확립과 체계적 온실가스 관리 및 정보자료 지원, 광주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및 협력 마련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센터의 도시탄소관리시스템은 AI기반 기후변화대응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광주광역시의 기후변화대응 및 기후 위기 적응과 온실가스 감축 사업 등에 활용되고 있다.
전주시 기후변화대응과 관계자는 “(재)국제기후환경센터를 견학하면서 사업에 필요한 운영체계 등을 배울 수 있어 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지정·운영과 도시탄소관리시스템 구축, 시민 대상 기후환경교육, 온실가스 감축 사업 발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방문은 온실가스 감축 사업 분야에 대한 견문을 확대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수 기관 및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해 전주시 2050 탄소중립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