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
무주군은 전북연구원을 통해 민선 8기 군정지표 달성을 위한 지역개발 및 SOC, 농업 · 농촌, 문화 · 관광, 산업 · 경제, 산림 · 생태 분야의 신규 사업을 발굴한다.
또 △부처별 주요 국가 · 공모사업에 관한 정보 공유와 도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중대형 프로젝트 개발, △발굴 사업의 국책사업화, △미 추진 사업들에 대한 검토, 그리고 추진 동력을 함께 마련해갈 방침이다.
용역 추진에 앞서 핵심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 관계 부서 합동 TF팀(6개 분야 37명)을 구성한 무주군은 전담 연구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주도해 과업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북연구원 김동영 박사(연구총괄)를 비롯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무주읍 군민의 집에서 열린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용역 착수보고회에서 “분야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연구가 보다 실효성 있고 책임감 있게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며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 용역이 결국, 무주군 발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실현 가능한 미래성장 동력을 충전해줄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무주군 일반 현황을 비롯해 전북도정 및 정부정책을 공유하고 분야별 주요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는 전북연구원 전문가들과 무주군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 TF팀원들이 함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는 등 과업 달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북연구원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과 아름다운 자연, 반딧불이와 다양한 관광 · 산림자원 등 무주다움으로 승부할 수 있는 사업들을 컨설팅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무주가 어려운 재정여건과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거머쥘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