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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한마당 개최 |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남원시에서는 사단법인 전라북도장애인부모회 남원시지회가 주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이해와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8개 장애인단체 회원 및 시설 관련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시설과 단체에서 준비한 신나는 문화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올리고, 이어 기념식과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을 진행했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없었던 제약에서 벗어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장애인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기자랑이 이어져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김재연 자치행정국장은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비장애인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차별 없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