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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소담한 봄 내려앉은 김명관 고택..
사회

정읍시, 소담한 봄 내려앉은 김명관 고택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4/21 10:06

↑↑ 정읍시, 소담한 봄 내려앉은 김명관 고택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따뜻하고 화창한 날이 이어지고 있는 4월. 239년의 오랜 세월을 품은 김명관 고택의 안팎에 봄이 그윽하게 내려앉았다.

영산홍과 금낭화, 동백꽃, 자목련 등 갖은 봄꽃이 겨울에서 깨어나 은은한 향기로 아흔아홉 칸(현재는 여든여덟 칸)의 고택을 가득 채우고 있다.

툇마루에 앉아서 문밖으로 바라보이는 풍경은 한편의 한국화를 보는 듯 아름답다.

김명관 고택은 국가민속문화재 제26호, 1784년 정조 8년에 만들어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한옥 주택이다.

일명 아흔아홉 칸의 집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청하산을 배경으로 앞에는 동진강 상류의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풍수지리 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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