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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시, 종합·개인지방소득세 신고 ‘한 번에’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4/24 11:03
5월 한 달 간 대우빌딩 8층에서 ‘종합·개인지방소득세 합동도움창구’ 운영

↑↑ 전주시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온라인 세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전주시민들을 위해 5월 한 달 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창구가 개설된다.

전주시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의 달’인 5월을 맞아 오는 5월1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우빌딩 8층 회의실에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하는 ‘종합·개인지방소득세 합동도움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전주시와 전주세무서, 북전주세무서가 합동으로 운영하는 이 창구에서는 모두채움대상자 중 고령자와 장애인에 한해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지원한다.

모두채움대상자는 과세표준부터 세액까지 모두 기재된 납부서를 받은 납세자로,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와 종교인 등이 포함된다.

또한 이 창구에서는 지원 대상자 외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는 자기 작성 창구를 운영하고, 복식부기 의무자 등은 세무서 방문을 안내하게 된다.

이와 관련 종합·개인지방소득세 신고는 방문 신고 대신 온라인 전자신고와 모바일 신고(손택스) 등을 활용하면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앱에 접속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지방세 위택스로 자동 연결되는 방식이다.

강재원 전주시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위해 다양한 납세편의 제도를 발굴하고, 국세청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납세자의 신고·납부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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