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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청 |
시는 24일부터 오는 5월 25일까지 31일 동안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일반 학자금대출과 취업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학생 또는 6학기 이내 휴학생으로, 주민등록상 전주 거주자여야 한다.
지원방식은 학자금대출에 대해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이미 발생한 이자액을 원리금에서 상환하는 형태로 사후 지원되며,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에 발생한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단, 생활비 대출이자는 지원대상이 아니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장학금 또는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받는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은 재학 또는 휴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전주시 거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초본을 신청 시 제출해야 하며, 주의사항 및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1-2502)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오는 6월 중 대출이자 지원 여부와 금액을 확정한 후 대출계좌 상환처리 형태로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여부와 상환금액 등은 6월 중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대출계좌별 지원 내역 등을 확인하면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6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비용의 대학 등록금 학자금대출로 인해 사회진입 전부터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마다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해왔다.
최락기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이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공부에 전념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홍보를 통해 전주지역 학생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