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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제27회 마이산컵 전국 탁구대회 성료 |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 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단체전(6개부)과 개인전(7개부)으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전국 탁구 동호인 920여명이 참가하여 이틀간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자웅을 겨뤘다.
경기 결과 단체전에서 혼성ace~4부 김형경 탁구클럽팀(김형경 외 2명)이, 혼성희망부 7~8부 허은경 탁구팀(김성진 외 3명), 남자 5~6부 무주 반딧불이팀(박선수 외 2명), 7부 남원거점스포츠클럽팀(송광섭 외 2명)이, 여자 1~4부 여인천하팀(이양미 외 2명)과 5~6부 허은경 탁구팀(김화영 외 3명)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전에서는 혼성 ace~4부에서 정성욱(정성욱탁구클럽), 남자 5~6부 노송(군산시티클럽), 7부에 김승윤(전주솔내탁구), 남자희망부 이지형(오송클럽), 여자 1~4부 현경하(전주SM탁구), 5~6부 이미숙(허은경 탁구), 여자희망부 김수영(OK탁구)가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진안군은 대회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선수, 임원, 관람객까지 약 1,000여명이 진안을 방문하여 진안의 맛과 멋을 즐기고 가면서 대회와 연계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대회였다고 분석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한 마이산컵 전국 탁구대회가 1997년을 시작으로 긴 시간 동안 탁구 저변확대 및 군민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하는 명실상부 전국대회로 우뚝 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탁구 동호인 간 교류와 우호증진에 도움이 되고 건전한 여가문화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