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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이 함께하는 무용 공연 ‘발레&조이’ |
‘발레·조이’는 발레리나, 발레리노와 함께 발레 예절, 기본 동작, 마임 등을 직접 배우고, 아이들이 따라한 동작들이 공연 속에서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독특한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발레와 무용이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해설과 체험을 통해 무용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교육형 공연으로 기획됐으며, 예술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에서는 ‘해적’,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의 클래식 발레, 창작 발레 ‘스완 인 모션’, 현대무용, 한국무용, 비보잉 등 다양한 무용 장르가 갈라 형식으로 펼쳐져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무용의 폭넓은 매력을 전달한다.
또한 공연 중간에는 발레의 역사와 의상, 마임을 발레리나가 직접 해설하며 어린이들의 이해를 도우며, 객석에서 발레 마임으로 소통하는 순서도 마련되어 예술에 대한 아이들의 거리감을 줄이고 참여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심종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놀이처럼 발레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예술이 어렵거나 먼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가까이 있는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체험형 발레공연 ‘발레·조이’는 6월 14일 11시, 14시 총 2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관람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