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익산 금마도서관, `고도 익산의 문학적 가치` 탐구 |
이번 강연은 역사와 문학을 융합해 고도 익산의 정체성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지역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5월 27일은 원광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김정배 교수가 `익산의 풍경과 서정, 시(詩)에 깃들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익산의 자연과 문화가 시에 녹아든 방식, 지역 정서가 반영된 현대시의 흐름, 그리고 익산을 배경으로 한 대표적 시와 시인에 대해 살펴본다.
5월 30일은 원광대학교 국어교육과 박태건 교수가 `삼국유사로 돌아보는 이천년 고도 익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삼국유사 속 익산 관련 이야기와 함께 무왕과 선화공주 설화를 통한 문학적 상상력, 그리고 삼국유사가 현대 문학에 주는 의미를 탐색한다.
고민철 영등시립도서관장은 ˝금마 지역의 역사적 특색을 살린 이번 인문학 강연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인문 소양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