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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 여름 휴가 `익산 썸머치맥열차` 달린다 |
익산시는 오는 30일 철도 연계 관광상품 `익산에 반하다 시즌2-썸머치맥열차`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농촌체험휴양마을 `용머리고을`에서 물놀이와 농촌체험을 즐기고, 아가페정원과 세계유산 미륵사지, 국립익산박물관 등을 방문한다. 이어 저녁에는 `중앙동 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해 제공된 이용권으로 치킨과 맥주를 맛보고 공연을 관람한다.
익산의 관광지와 도심 속 축제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이번 관광 상품은 여행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시는 썸머치맥열차에 이어 오는 9월 6일 `고구마(순) 합창열차`를 운영한다. 이번 상품은 익산에서 처음 열리는 고구마(순) 축제와 세대를 아우르는 `4대 종교 한마음 합창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예약은 홍익여행사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하면된다.
시는 봄 `정원열차`, 여름 `치맥열차`, 가을 `고구마(순) 합창열차` 등 지역 특산물·관광자원·축제를 아우르는 계절별·테마별 열차 관광상품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철도와 연계한 테마 관광상품은 접근성과 체험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익산만의 특별한 관광 매력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