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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 농촌지역 LPG 배관망 민간투자 사업 길 열려 |
이날 무주군 황인홍 군수와 소닉에너지 박기종 대표는 군수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무주군 LPG배관망 시설 민간투자사업에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의 미공급 지역과 도시가스 공급 지역의 연료 비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로써 농촌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기존 사용하던 연료인 LPG용기·심야전기·화목난로 등의 연료와 비교해 저렴한 비용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소닉에너지 측은 조만간 사업의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게 되며, 용역 결과 사업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한 후 사업을 추진하고 군민과 LPG 공급업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의 가속도를 내기로 했다.
황인홍 군수는 “이번 민자투자 협약으로 인해 농촌 마을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LPG를 안전히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지역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