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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귀농귀촌인 반찬나눔 |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정용준) 회원 30여명은 지난 22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반찬나눔을 실시했다.
협의회 봉사국(국장 노경란), 여성국(국장 박순옥) 회원들이 주관해 20일부터 2일의 기간 동안 손수 만든 소고기고추장조림, 견과류실치볶음 등 밑반찬 6종을 30여명의 협의회장, 지회장 등이 13개 읍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노경란 봉사국장은 “귀농귀촌인들이 모여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추석을 선물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내년에는 명절 뿐 아니라 매월 꾸준하게 반찬봉사를 해서 그동안 받은 지역주민의 따뜻한 마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소외된 어르신들, 주변 이웃들을 위해 한발 앞서 나눔을 실천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귀농귀촌하신 분들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민과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앞으로도 자주 마련해 터 잡고 살기 좋은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