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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 주산면 김수지·김영광 남매, 근농인재육성장학금 200만원 기탁 |
김수지·김영광은 3세, 4세로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최초의 최연소 기부자가 되었다. 장학금 기부자가 부안군의 장학사업의 수혜를 받으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기탁의 의미가 크다.
아이들의 조모 이미연씨는 올 여름 모항해수욕장 안전요원으로 일하며 얻은 수입 일부를 아이들의 장학금 일부에 보태기도 했다.
이미연씨는“어린 손자·손녀가 부안군에 살면서 부안군의 훌륭한 장학사업에 혜택을 받고 자랄 수 있어 든든한 마음이 들고, 아직은 어려서 기부의 의미를 알지 못하겠지만 장차 사회에 환원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우리 재단에 최연소 기부자가 된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앞으로 이 아이들이 부안군의 장학사업의 수혜를 받으며 꿈을 이뤄나가는데 우리 재단이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