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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가족센터, 다문화가정 대상 ‘고민타파 한국생활 119’ 진행 |
부부의 긍정에너지 찾기와 전래놀이, 마인드업 낱말카드를 이용한 칭찬버섯 키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가족 운동회를 통해 가족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아빠들의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체험을 통해 육아와 살림에 지친 아내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자녀양육에 대한 아빠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캄보디아 출신 아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임모씨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주위의 시선이 불편하고 부담스러웠고 아내와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갈등의 골이 깊었는데 행사를 통해 멀리 타국에서 온 아내가 한국생활 중에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가족센터는 “국제결혼이 증가함에 따라 언어, 사회,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결혼이민자들이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행사의 추진 배경을 설명하였다.
부안군 가족센터는 부모ㆍ부부ㆍ자녀 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일반가정도 참여 가능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행사의 내용과 일정은 홈페이지와 부안톡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