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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지역농민과 상생을 위한 쌀 소비촉진 운동 전개..
사회

순창군, 지역농민과 상생을 위한 쌀 소비촉진 운동 전개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08/30 13:56
쌀값 하락 극복을 위한 다양한 소비촉진 운동 전개

↑↑ 순창군, 지역농민과 상생을 위한 쌀 소비촉진 운동 전개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순창군은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쌀 소비촉진에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군은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에 유기농 친환경쌀을 40%로 할인한 가격에 입점하여 판매행사를 추진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직원 60여명이 지난 25일 전통시장 와글와글 가요제 개최에 맞추어 순창쌀 홍보 길거리 캠페인을 벌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쌀 소비 촉진에 동참을 호소했다.

10월 초에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유치한 전국야구대회에 쌀을 포함한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설치하여 홍보와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장류축제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순창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답례품을 쌀을 포함한 지역 농특산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사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쌀 소비촉진을 위해 미래의 잠정적인 쌀 소비자로 성장할 학생을 대상으로 쌀 중심의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쌀 소비 감소가 쌀값 하락으로 이어져 농가의 시름이 깊어진 것에 안타깝다”며 “공무원, 사회단체 유관기관에 추석 선물로 순창쌀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쌀 소비촉진에 기여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위해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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