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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에서 하나되는 전북도민체전 개최 성화 채화 |
성화가 채화되는 만인의 총은 정유재란때 남원성을 지키다 순절한 민·관·군 1만여 의사들의 호국의 얼이 서려 있는 역사적인 장소이며 충효를 기리는 곳이어서 특별한 의의가 더해진다고 할 수 있다.
성화 채화 천체봉행의 초헌관은 최경식 남원시장, 아헌관 전평기 시의회 의장, 종헌관 양심묵 시체육회장이 맡았으며, 지역 기관단체장, 체육인, 주민 등 약 200여명이 함께했다.
3년 만에 성화봉에 불을 붙인 성화는 대산면에서 사매면까지 16개 읍면을 봉송한 후 남원시청 광장에 안치되었으며, 9월 2일 14시 30분 출정식을 통해 광한루원, 예촌 등 주요 관광지 및 유적지를 봉송한 성화는 오후 8시쯤 춘향골체육공원 종합운동장 성화대에 붙을 붙이게 된다.
최종봉송은 통합의 불, 도약의 불이 합화하여 미래희망의 불을 상징하는 컨셉으로 진행되며 성화 점화 후 화려한 불꽃놀이도 이어질 전망이다.
대회 개회식은 9월 2일 오후 6시 부터 식전 공연과 오후 7시부터 시군 선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 대표 선서 등의 공식행사로 진행되며, 오마이걸, 정동원, 김다현 등 12개 팀의 축하공연도 이뤄져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59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의 조직위원장인 최경식 남원시장은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에서 하나되는 도민체전`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도민 모두가 하나될 수 있는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