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추석에 문 연 병원 어디?” 전북소방, 병·의원·약국 4천여 곳 미리 확인한다!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추석 연휴 응급의료 수요에 대비해 구급상담대를 기존 4대에서 8대로 2배 확대하고, 문 여는 병·의원·약국 안내부터 응급환자 이송병원 선정까지 지원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추석 연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상담·지원 건수는 2,707건으로, 2024년 1,747건보다 55% 증가했다. 연휴 기간이 5일에서 7일로 늘어난 점을 감안해도 하루 평균 처리건수는 349건에서 387건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응급환자의 이송병원 선정과 응급처치지도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송병원 선정은 149건으로 전년 43건보다 약 3.5배 증가했으며, 하루 평균으로도 전년의 약 2.5배에 달했다. 응급처치지도 역시 하루 평균 기준 46.4% 증가해 환자 처치와 이송을 뒷받침하는 지원 업무 증가가 두드러졌다.
상담대 4대 → 8대, 문 여는 병원·약국 119로 안내
이에 전북소방은 9월 23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이 기간 구급상담대를 기존 4대에서 8대로 늘리고,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 4명을 추가 배치해 상담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
연휴에 앞서 도내 병·의원과 약국 등 4천여 개소의 운영시간과 진료 가능 여부도 집중적으로 확인·정비한다. 확인된 정보는 119 전화상담과 ‘전북119상담톡’을 통해 안내해 도민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증·특수환자 ‘진료 가능한 병원’ 찾는다, 병원선정 지원 강화
연휴 기간 의료기관의 진료 여건 변화로 응급환자를 수용할 병원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 이송병원 선정 지원도 강화한다. 중증환자를 비롯해 고위험 산모·신생아 등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확보가 어려운 경우 도내 의료기관을 우선 확인하고, 필요하면 인접 시·도와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과 연계해 적정 의료기관을 찾는다. 심·뇌혈관질환과 화상, 수지접합 등 전문진료가 필요한 환자도 질환별 의료기관 네트워크와 당직 현황 등을 활용해 신속한 병원선정을 지원한다.
다수사상자 발생 등 비상상황에도 대비한다. 재난의료지원팀(DMAT) 등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사전에 점검하고, 응급환자 미수용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지자체와 의료기관,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 관계기관과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진형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추석 연휴에도 의료상담과 응급환자 이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문 여는 병·의원·약국 안내나 응급처치 상담이 필요하면 119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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