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고창군, 테마가 있는 사계절 직거래장터 본격 개장 |
직거래장터는 고창군의 다양한 축제·행사기간에 문화관광자원, 특화 먹거리와 연계한 장터로 3월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10월 고창모양성제까지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벚꽃축제 기간인 3월31일부터 3일간 석정온천지구 일대에서 첫 선을 보인다. 관내에서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고 가공하는 농가와 단체가 참여해 고창의 우수한 농·특산물인 쌀, 고구마, 복분자, 천일염을 비롯해 수박, 멜론, 블루베리 등 제철과일과 공예품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장터 한쪽에서는 떡메치기 행사를 통한 즉석에서 만든 인절미떡 무료 시식행사를 펼쳐 장터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고창군 홍정묵 농촌활력과장은 “직거래장터는 중·소농, 여성농, 고령농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농특산물 우수성도 홍보하는 좋은 기회다”면서 “세계유산도시 방문의 해를 맞아 개장하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풍요롭고 찬란한 고창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