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 종합민원실 비상상황 모의훈련 실시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고창군청 종합민원실이 지난 30일 고창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실 내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의 특이 민원 발생 비상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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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주변 방문민원인의 2차 피해를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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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창군은 상황별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녹음 고지 및 실시, `112 안심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및 일반 방문민원인 대피, 경찰출동, 가해 민원인 제압 순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시행해 대응 효과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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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배기영 종합민원실장은 “빈번히 발생하는 특이 민원에 대한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 및 모두가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 조성으로 질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