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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 도서관 주간·세계 책의 날 맞아 독서·문화행사 ‘풍성’ |
‘도서관 주간’은 1964년부터 시작돼 매년 전국의 도서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도서관 이용을 유도하는 기간을 말한다.
시는 이 기간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이라는 주제로 작가 강연, 공연, 체험, 전시, 이벤트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중앙도서관에서는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를 주제로 정승익 작가의 강연이 열린다. 또 ‘코리안 아츠 브라스 앙상블’ 공연팀이 관객과 소통하는 연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수많은 시를 쓴 천재 시인 박정만의 시화전이 열린다.
이와 함께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와 세라믹 스튜디오 등 체험행사와 향기로운 도서관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신태인도서관에서는 지역 내 독서 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 정보 자원의 효율적 재활용을 위해 과년도 잡지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또 누구나 한 권쯤 품고 있을 각자의 인생 책을 공유하는 ‘당신의 인생 책’ 전시와 초등학생들을 위한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행사도 마련했다.
기적의 도서관은 곽재식 작가의 강연 ‘과학전도사’를 마련했으며, 용돈 달력 만들기와 클레이 사이언스, 샴푸 바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지역 주민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