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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청 |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신속하게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고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무보수, 명예직의 지역주민을 말하며, 완주군에서는 “희망지기”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이번 제 3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 부녀회장 등 총 861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구성원 중에는 완주 우체국 직원 중 삼례 17명, 고산 10명 등 총 27명의 집배원이 포함되어 마을 곳곳에 누비며 꼼꼼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861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표하여 50여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완주군수로부터 직접 위촉장을 받고 완주군 복지발전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애써달라는 격려를 받았다.
새로 위촉된 ‘희망지기’들은 최낙관 예원예술대학교 교수로부터 “복지사각지대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받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써 가져야하는 마음자세를 다잡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새로 위촉받은 한 ‘희망지기’는 “군수님께 직접 위촉장을 받으니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깊게 생각되어지는 것 같다.” 며 “별다른 보상이 없지만 완주의 발전과 주위의 어려운 이웃의 행복이 보상이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 완주군 복지발전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이렇게 자원해 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완주군 복지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