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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자원봉사센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프로그램 |
‘걸음동무’는 동행의 순수한 우리말로 같은 길을 가는 친구라는 의미이며, ‘이웃사랑과 봉사활동을 동행하는 벗’이라는 의미를 더해 자원봉사분야에서 사용하고 있다.
‘함께 가면 행복한 걸음동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여 가죽가방, 부채, 열쇠고리 등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프로그램으로 2021년도부터 3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농아인협회남원시지회 외 장애인복지기관 4개소와 ‘생활환경가족봉사단’ 단체가 참여하며, 식목일을 기념하여 다육이 화분을 만들고, 완성품을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은주 시민소통실장은 “장애우분들이 지역 주민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전하며,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는 장애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